봉화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이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행정자치부 및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0부터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봉화군은 신속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해 매주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목표액 1천333억 원 중 1천784억 원을 집행해 134%를 달성했다.

박노욱 군수는 “전국 최우수 기관 8년 연속 수상은 지역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집행한 것이 주효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예산 집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경제 혁신, 서민 생활안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반기 중 예산액의 55% 이상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시책 사업으로 이번 평가 결과 봉화군은 재정인센티브 1억3천만 원을 지원 받아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