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춘 토크는 새 정부 맞춤형 민생대응책의 일환으로 영천지역 청년 40명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청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지역 출신 대학생과 20~30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청년 취·창업 및 교육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 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심각한 청년취업으로 삼 포·사 포를 넘어 모든 것을 다 포기하는 다 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리나라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가 힘든 답답한 현실이다.
이번 청춘 토크를 통해 이 시대 젊은 청춘들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김 시장과의 만남 및 청춘 토크를 통해 영천시 일자리정책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춘 토크를 마치고 우리나라 최장거리인 보현산 댐 짚 와이어 체험도 병행해 발아래 댐 경치와 긴장감 있는 스릴을 느끼며 댐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학업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보는 여유도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상력, 창의와 열정을 시정에 접목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게 전달돼 영천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꿈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