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

▲ 도청이전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건립을 추진중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통신, 전기, 소방 등 관련 협회와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 실시설계적격업체인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구경북도회 등과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고용창출 등을 도모해 경상북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저렴한 임대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참여업체의 기술제안을 통한 고품질·저비용의 공급을 통해 안정된 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으로 해 주거안정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으로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내 첫 공공임대주택은 검무산의 자연과 삶의 풍경을 담은 숲 속 친환경 마을로 조성되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테라스하우스,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 전체 LED조명 등이 있다.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과 실시설계평가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 2019년 3월 분양을 시작해 2020년 3월 준공, 2020년 6월 입주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은 “이 사업은 신도시 공공임대주택의 모범이 될 것이다. 신도시 전체사업을 진행해온 우리 공사는 쾌적한 공공임대주택공급을 통해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균형개발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명품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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