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사업 마무리···주차난 해소

금성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사진자료
의성군이 금성면 중심가 내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금성면 중심가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의한 불법 주·정차와 심각한 교통체증, 보행자 공간 잠식으로 인한 안정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은 지난해 7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4월 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공정 대부분을 마치고 7월 말 1차 사업 마무리 후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상가밀집지역인 금성면 중심가는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데다 불법주차 차량의 보도 잠식으로 인한 보행공간 협소로 보행자들이 차도를 이용하면서 보행 안정성이 저하 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이번 공영주차장 설치로 금성면 시가지에 6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불법 주·정차 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앞으로도 41면 규모의 2차 사업을 추진해 금성면 소재지에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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