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지킴이 14명 관리·위험지역 배치

군위군
“시원하고 안전한 청정지역 군위로 물놀이 오세요”.

군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군위군에 따르면 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김재열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염동균 안전재난담당, 현동호·최준현 담당 등 4명으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다음 달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지킴이 요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인 군위읍 위천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펼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인명 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설치 및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민간인 안전 지킴이 14명에 대해 인명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 사전 전문교육을 하는 등 올해에는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사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연계해 전천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T/F팀이 여름철 물놀이 민간인 안전 지킴이 14명에 대해 사전 전문교육을 해 현장에 배치하는 등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김영만 군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제로에 힘쓰는 한편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확인행정만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면서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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