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High‘s Expo’ 개막···10월까지 4차례 강변공원서 개최
이날 선포식에는 김일수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과 관계자, 청소년 등 5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김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는 4년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참가동아리 모집, 부스 운영, 후원 등 행사 전반을 스스로 기획하는 문화축제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체험마당이 분야별로 설치, 진행해 어울림마당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체험마당에는 서울시립대, 충북대, 대구교대, 경북 보건대, UNIST, 부산대 등 6개 대학교 홍보팀과 경제, 외국 문화, 과학, 천연제품 만들기, 미용, 안보, 로봇, 등 특색있는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12개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진로상담에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저녁에는 정영재 하이엑스포 운영위원회장의 공식 선포식을 시작으로 2부 행사인 공연마당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2017년 지역 청소년 문화축제의 서막을 알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총 4회로, 2회차는 8월 26일(토) 오후 5시, 3회차는 9월 23일 오후 5시, 4회차는 10월 28일 오후 5시에 강변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