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영일대해수욕장·형산강공원 등 2.9㎞구간 교통통제
오는 26일부터 28일 3일간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9호 광장부터 두호동주민센터 사거리까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로의 1.4km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가 열리는 29일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형산강북로(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 - 형산교차로 구간과 형산교차로 - 무봉리순대국 삼거리(희망대로) 구간 1.5km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또한 형산교차로→해도지점 농협은행(중앙로), 해도지점 농협은행→무봉리순대국 삼거리(문예로)의 주택방향 이면도로 진입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17일 유관기관 및 교통봉사단체와의 교통대책간담회를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615명을 배치해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질서계도를 실시하고, 학교 등 20개소에 1만900대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