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50분부터 50분간
기획판매전 진행···판로확대 기대

의성眞자두, 공영홈쇼핑(IM) 기획판매전
의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자두 최대 주산지인 의성권은 본격적인 자두 수확철을 맞아 이번 달 국회의사당 및 서울 조계사에서 판매전을 진행했다.

또한 판로 확대 및 의성 진(眞) 브랜드 홍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영홈쇼핑과 협업으로 생방송 자두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자두 기획 판매전은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27일 오후2시50분~3시40분까지 50분간 대표 품종인 후무사 5㎏(2.5㎏/2팩) 패키지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TV홈쇼핑이 자두 판로문제 해소 및 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眞’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도 홈쇼핑 판매전을 준비했으며,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확대를 이루기 위해 방송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은 현재 1천300여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7천여t의 자두가 생산되며,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의성자두사진
또한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고, 비타민A·C·E 등과 미네랄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회복을 비롯한 노화방지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좋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 공급과잉현상이 발생했지만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문제를 해소한 것은 물론 높은 홍보효과도 거뒀다”며 “앞으로도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