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길 전 포항시태권도협회장이 지난 2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1회 광주오픈 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시니어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선수시절부터 많은 입상경력을 쌓아온 문 전회장은 포항시태권도협회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5년 화성 세계다문화태권도 한마당에서 품새와 주먹격파 및 손날격파 부문 3관왕에 올랐으며, 지난해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시니어부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지난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로서 국제적 인지도 확산과 세계 태권도인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