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29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인 최희선이 오는 29일 고향 상주(북천시민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무료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2017년 공연은 최희선과 함께 김영균(베이스), 신호범(드럼), 황미선 황윤영(키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코러스인 김효수, 김동원, 배영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공연은 최희선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가수 함중아와 김종진(봄 여름 가을 겨울), 박남정, 이규석, 전유화 등도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최희선은 “음악 활동을 하며 깊은 친분을 맺어온 가수들과 하고 싶은 음악을 상주 시민들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시대 명곡들을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정통 밴드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최희선
한편 상주시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최희선은 고향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관객이 보컬이 되는 싱글 ‘해피스크림(Happy Scream)’을 발표해 이를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버전의 응원가로 만들어 헌정하기도 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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