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칠곡군 주최 및 한티 가는 길 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8월 12일, 9월 16일, 10월 28일 세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달빛한티, 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1회 한티달빛야행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동명면 득명리 선원사 앞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마당재를 지나 한티성지까지 걸었다.
특히 중간 기점에서 세족, 소원매듭달기, 청사초롱 밝히기, 한티순교성지 해설 듣기 등의 체험을 하고 최종 도착장소인 한티마을사람(순교자묘역) 광장에서 힐링토크, 숲속음악회를 즐겼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티달빛야행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도보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