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기업디자인 8개팀 32명, 마을디자인 5개팀 20명 2개 부문 52명을 모집, 기업부분은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웹디자인을 개발해 기업의 이미지와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고, 마을부분은 각 마을의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품디자인, 캐릭터개발, 마을 환경미화, 6차 산업 제품디자인 등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청년디자인4.0 특공대’에 선정되면 개인당 200만원 이상의 경비와 교통비가 지원되며, 팀별 제작한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품에 선정된 팀은 국제디자인전에 작품출품과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진다.
또 도내에서 창업 시 창업자금 우선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는 등 예비창업 준비생들의 스킬업 기회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을 머무르게 하고, 도내 기업 중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마을의 스토리와 마을기업을 디자인해 사람이 찾는 시골을 만들어 이를 통한 청년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