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아이디어 가져오세요
청년 CEO명함 드립니다

안동중앙신시장
안동중앙신시장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나갈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상인은 30명으로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중앙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청년상인 30명 중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점포운영 전략, 창업성공 가능성, 성실도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입점자 20명을 확정하게 된다.

최종 입점자로 선정되면 점포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전기·수도 시설 등 운영기반 시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중앙신시장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현재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쇼핑과 지역 문화, 젊은 감각 등이 융합해 장차 안동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청년몰 조성사업에 의지와 열정을 가진 젊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안동시가 2017년 중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안동중앙신시장 내 빈 점포 20개를 리모델링해 청년점포를 추가 입점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력에 나서게 된다.

앞서 시는 2016년 중기청 공모사업인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안동중앙신시장 제1지구를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상징하는‘안동오고가게’거리로 명명하고 청년점포 10곳을 개점했다.

이후 20개 점포가 추가 입점하면 청년 상인들의 창업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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