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유기견 포획을 위해 만든 포획틀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최근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는 야생화 된 들개 포획을 추진한다.

군은 울진소방서와 지역 수렵 협회와 함께 들개 포획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개체 수 감소를 위한 포획 계획을 수립해 25일부터 4일간 집중 포획작업을 벌인다.

울진군 관계자는 “들개 발생의 근본 원인이 반려견의 유기·유실인 만큼 유기동물이 발생 되지 않도록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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