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여개 클럽팀 참가…내달 2일까지 대장정 시작
영주시에서는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전국 최대 규모의 ‘영주 소백산컵 2017 하계 클럽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영주시민운동장 외 3개 경기장(영주시민운동장 보조축구장, 풍기광복축구장, KT&G축구장)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참가 대상은 각 연령별로 U-09부, U-10부, U-11부, U-12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는데 각 부별로 16개팀씩, 전국 70여개 클럽팀이 참가했으며 영주시는 2개의 클럽팀이 대회에 나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별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며 U-12부 우승팀에게는 해외 파견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은 유소년 선수 이외에도 지도자, 학부모, 응원단 등 약 2500여명이 영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