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부 차관 최수규·특허청장 성윤모·해경청장 박경민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엔 최수규(58)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국가보훈처 차장엔 심덕섭(54)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 청장은 대전이 고향으로 행정고시 32회 출신이다.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으로 재임했다.
박 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1기)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찰청 대변인과 중앙경찰학교장,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쳤다.
정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쳤다.
최 차관은 전북 전주(행시 30회) 출신으로 미국 오리건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기청 차장을 거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역임 중이었다.
심 차장은 전북 고창(행시 30회)이 고향으로 영국 버밍엄대 개발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 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