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포항시 북구 양학동 장미터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갤러리 오픈식이 열렸다.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 양학동 장미터널에서 26일 작은 갤러리 오픈식이 열렸다.

양학동 장미터널 작은 갤러리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주민이 직접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날 갤러리에는 학동의 과거와 현재 사진, 양학초등학교 어린이 그림 등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양학동 주민들의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상준 양학동 개발자문위원장은 “작은 갤러리는 주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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