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로·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분야 서비스 향상과 건설행정 신뢰 확보를 위한 ‘도로·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도로·교통만족 모니터링단’은 읍·면·동별 1명,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2019년 7월까지 △노면불량, 포트홀, 노상적치물, 도로소성 변형 등 도로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신호등, 차선,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분야 모니터링 △대중교통운행 관련 불편사항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들 모니터단이 신고한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도로시설물 불편사항은 본부내 각 부서에서 즉시 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및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곧 바로 모니터링단 활동을 시작해 도로와 교통 관련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향후 우수 모니터링 요원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도로 및 교통분야의 개선사항을 수요자 중심의 시민참여형으로 바꾸고, 도로 및 교통분야 시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교통정책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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