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제6기 최종활동 보고회와, 문경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발전 특강을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발전협의회의 지난 2년간의 활동성과보고와 더불어 2017년 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 유공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지역발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시정정책 최고 자문기구로서 지난 2년의 임기동안 농업·산업자원·교육·문화관광·복지 등 분과별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역발전에 관한 주요 시책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발전 특강에서는 한덕택 남산골한옥마을 예술총감독의 ‘문경 문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노순화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그동안 위원님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경의 힘찬 성장에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적식견과 풍부한 경험, 지역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이 시정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 것은 물론 문경시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 나가는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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