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시설 방문 어르신들 손마사지 등 실시

▲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재가노인지원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와 말벗이 돼 주고있다.

무더운 여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정희) 얘기다.

17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정희) 20여 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에는 정성껏 준비한 국과 반찬, 지역 업체에서 후원받은 빵 등을 저소득층 11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 반찬 배달봉사를 하며 온정을 전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을 찾아 청소와 빨래를 한다.

또 월 1회 재가노인지원시설을 방문해 손 마사지와 말벗을 하며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국과 반찬 그리고 지역 업체에서 후원받은 빵 등을 가지고 가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한다.

또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도 양곡과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희 대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성용 군위 읍장은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가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봉사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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