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일행 영접

포항상공회의소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27일 상의회의실에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출제 참석차 방문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공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남아공과 포항상의 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5년 부임한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이날 포항상의로부터 포항 경제 및 포항상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교류·협력증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대 부국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포항 지역에서도 포스코를 비롯하여 심팩메탈·스톨베르그&삼일 등도 교역을 하고 있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면 양국의 경제는 상호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윤광수 회장은 “한국과 남아공간 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 제14회 불빛축제기간동안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의 포항방문으로 남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상호 윈윈 할수 있는 경제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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