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내 조강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5천만t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국내 조강생산량은 4천740여 만t, 내년에는 4% 증가한 4천929만t에 이를 것으로 나타나 시황에 따라 5천만t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국내 철강산업은 설비가동률 면에서도 2004년의 93.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전로 조강생산량은 올해보다 0.6% 증가한 2천685만t으로 늘어나지만, 전기로 조강생산량은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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