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블루벨 실버벨봉사대

울진원자력본부 블루벨 실버벨봉사대(대장 정재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주변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진원자력 사택 부녀회 봉사대와 공동으로 직접 구입한 재료로 인근 천주교성당 구내식당에서 맛깔스러운 사랑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밑반찬은 블루벨 실버벨봉사대 회원들이 울진원자력 주변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가정 39세대(1가구당 약 7만원)에 배달했다. 또 봉사대원들은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안청소와 함께 준비해간 떡국떡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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