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IC 진입 관광객에 홍보책자 전달 등

영덕군은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알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덕은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와 경북북부 지역에서 1시간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지면서 제철을 만난 대게와 수려한 해안도로를 따라 신선한 먹거리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25일부터 1월 말까지 포항IC에서 30분이면 청정바다가 있는 영덕이 가까이 있음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진입 소요시간을 상세하게 담은 홍보 팜플렛 2만부를 제작, 자원봉사자들이 포항IC를 진입하는 관광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청정관광 영덕 이미지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고속도로변 휴게소에 관광 홍보물을 비치하고, 대구·경북권 자치단체에도 홍보 책자를 송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작업에 나섰다.

영덕군은 이러한 지역 여건 변화를 발판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역 알리기는 물론 상거래 질서 확립, 교통대책, 친절한 서비스 개선 등 민·관이 합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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