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신용카드 모양이 다양해진다.

다양해진 카드모양

비자카드(사장 김영종)는 직사각형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한 다양한 형태의 카드가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형태가 자유롭다는 뜻의 프리폼 카드(Free Form Card)가 동물ㆍ축제ㆍ기념일ㆍ악기ㆍ웰빙ㆍ스포츠ㆍ추상화 등의 컨셉으로 60종이나 발행되는 것이다.

비자카드의 김영종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프리폼 카드는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 카드 사용의 용도 등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컨셉으로 고안됐다"면서 "이로 인해 각 은행과 카드사들은 카드 디자인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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