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

1970년대 권정생 선생과 일직교회 학생들 모습.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7일부터 29일까지 ‘2017 안동 옛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억할께요! 할매·할배가 살았던 안동의 옛사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총 114점을 시상하며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발표는 10월 10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작은 다음 달 열리는‘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7’기간 동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동의 옛사진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느것이라도 좋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지역의 옛사진을 발굴해 문화유산으로 보존함으로써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과 주민의 삶과 시대상을 복원하고자 기획됐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