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야영전문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오토캠핑장 제2야영장 23면에 대해 전기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편의시설 확충으로 야영에 필요한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 콘센트를 야영데크에 부착해 가정용 콘센트만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한편, 9월 공사를 진행해 다음 달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발 700m에 위치한 청옥산휴양림은 그동안 전기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이용고객들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 여러모로 예산반영에 힘쓰는 한편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 할 방침이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지난 1991년에 처음 개장해 2010년도 야영전문휴양림으로 자리를 잡아 연중 3만 명에 육박하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오토캠핑장 106면, 야영데크 24면, 노지야영장 6면, 캐빈 20실, 숲 속의 집 2실을 갖춘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점차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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