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수시모집 요강 발표

위덕대가 2018학년도 학생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 주요 내용은 △입학금 사실상 면제 및 전형료 16.7% 인하 △수시모집 선발 확대 △언어청각치료학과 신설 △학교장추천 4년 전액 장학생 선발 및 해외어학연수 실시 등이다.

첫째, 올해 위덕대는 신입생 등록금과 제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금 전액을 위덕스타트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사실상 입학금을 면제했다.

전형료도 기존 3만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16.7% 인하해 전형료 부담을 낮췄다.

둘째, 위덕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을 확대해 전체 선발인원의 97%인 801명을 학생부교과전형 781명, 특기자전형 20명으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단계별)전형으로 19개 학과(부) 651명,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15개 학과(부) 97명, 사회기여배려대상자 33명을 모집하며 정원외 모집으로 특성화졸업자, 기회균형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인 농어촌학생(입학사정관) 등으로 45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대학창구에서 접수하며 면접고사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실시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셋째, 위덕대는 아동과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모든 연령층의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언어청각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언어청각치료학과를 신설했다.

인구 5%가 언어치료 대상자고 청각장애 출현율이 1천 명당 6.4건으로 앞으로 언어청각재활 분야 전문가가 더욱 요구되기에 미래가 기대되는 학과다.

종합병원, 의원, 재활원, 시회복지기관, 특수교육기관 등에서 언어청각장애인과 다문화 자녀를 위한 전문인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언어재활사(국가고시)와 청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전문가를 지역에 배출할 예정이다.

넷째, 위덕대는 지역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집중해 우수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어학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교비를 지원해 20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해외어학연수장학금으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덕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uu.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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