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자유한국당이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15일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전술핵 재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를 연다.

이날 국민보고대회는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해 정우택 원내대표, 이재만 최고위원, 전희경 대변인 및 중앙당직자,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김재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보고대회는 북한의 핵실험과 핵무장, 문재인 정부의 대북평화구걸 정책과 오락가락 외교행보 등 안보파탄을 강력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술핵 재배치를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 근거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사드 추가배치는 79.7%가 잘했다고 응답했으며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도 68.2%가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고대회는 가두서명, 사전행사, 전술핵 재배치 관련연설, 원내대표 연설, 당대표 연설,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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