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양라이온스클럽이 한 부모 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주익환)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양라이온스클럽은 1970년 창단 이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농촌 일손 돕기,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올해 ‘국제 라이온스 100주년 기념­경북지구 총재 중점사업’인 1클럽 1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동참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입암면 신사리의 한 부모 가정에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욕실을 개조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라이온스클럽의 자체예산과 회원들의 노력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아버지와 어린 자녀 3명이 불편하게 생활했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익환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클럽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보람차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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