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마을에서는 마을 이야기로 조지훈 이야기와 마을의 전래 마당극인 원놀음을 선정했고, 마을 먹거리로는 조지훈이 즐겨 마셨다는 지훈 막걸리와 경북지역의 전래농촌 떡인 보리 개떡과 쑥개떡을 출품했다.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바로 이 맛이 경북의 전통 맛’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주실 마을은 ‘승무’의 시인 조지훈의 고향으로 한양 조씨가 모여 사는 전통마을로 지훈 문학관과 시 공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시인의 숲이 있다.
한편 영양군은 앞으로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육성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협업을 더욱 장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