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26일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울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26일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대구와 울산 등에서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장 10일의 황금연휴 기간 그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동대구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과 에어아바타를 동원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경북의 주요 축제와 특별 이벤트, 가볼만 한 곳, 걷기 좋은 길 등을 소개한 리플릿과 함께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 27일 오후 2시에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관광객 맞이 친절캠페인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찾아 추석맞이 경북 방문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경북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250여만 명의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축제와 무료 및 할인행사, 특별공연과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경북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우리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거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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