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10월 13일부터 시작

문경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음 달 13일부터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안전접종 규정에 의거 연령층이 분산돼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만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13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농암보건지소 10월 17일), 보건진료소에서 일제 접종이 시작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지역 내 37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취약계층(의료급여 1·2종, 장애인1~6급, 차상위계층 등)은 관련 신분증(등록증)을 지참, 10월 13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주소가 문경시로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반드시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사전에 예방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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