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페스티벌 참석···대규모 국책사업 등 소개

김호진 경산부시장이 도내 유관 기관과 중소기업CEO에게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현황 등을 소개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26일 대구대에서 개최된 ‘2017년 경북지식재산페스티벌’에 참석, 특허청과 경북도 관계자 및 중소기업 CEO에게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현황과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책 등을 소개했다.

경북지식재산페스티벌은 특허청과 경상북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과 중소기업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지식재산경영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호진 경산시부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조성 중인 첨단메디컬 신소재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도내 중소기업에 소개했다.

그는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청색산업기술을 중심으로 10대 전략사업을 수립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기업이 IP경영을 기반으로 기술경쟁력을 발전시키고 청년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메가젠임플란트 등 3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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