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박신한(60) 전 육군대령이 신임 대구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 2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전남 목포 출신인 박 신임 소장은 성균관대 체육교육학과와 동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졸업했다.

1980년 ROTC 18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 군복을 입었다.

이후 특전사 9공수여단 참모장, 보병 36사단 107연대장, 1군사령부 민사심리전 과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전사자유해발굴과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거쳤다.

또 보국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30여 회의 훈·표창을 받았다.

박신한 청장은 “호국충절의 고장 대구·경북지역에서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일 것”이라며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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