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외관 개선 등 호평

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올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단독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단독주택 시범사업 4호는 대구 입석동에 준공돼 현판식을 가졌다.

해당 시범사업 대상 건축물은 건축주의 협조하에 견본주택으로 활용하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공사 후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사업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4호 건축주는 “31년이 경과 한 노후건축물로 창호 및 단열재가 노후화 돼 에너지손실이 심하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었다”며 “이번 단열재 및 창호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시행 후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건물 외관 개선을 통해 주변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주민들도 주변 노후건축물과 비교하며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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