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육 박근조·사회복지 우병학·특별 변태석 씨

2017 상주시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박근조·변태석·우병학씨.
2017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학술교육 부문에 박근조 씨, 사회복지 부문 우병학 씨, 특별 부문 변태석 씨 등 3명이 올해 수상자로 최종 결정된 것.

박근조 수상자(61·현 상주고등학교 교장)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투철한 민족의식 및 지역 사랑을 바탕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과 사벌국 역사보존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발전과 향토사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병학 수상자(56·현 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소년 분과위원장)는 선도 위탁 대상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재범방지 노력과 불우 청소년 장학사업, 무료법률 강연,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 밤의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범죄예방 및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태석 수상자(81·전 재구향우회장)는 대구MBC와 안동MBC 사장 재임 시절 지역 주요사업들을 상세히 보도해 대외적으로 상주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 향상에 일조했고 고향 시민들의 쾌적한 시청권 확보를 위해 TV 난시청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17년도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축하공연과 함께 시상식을 가진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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