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특화부문

안동시는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한 2017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안동시가 최종 심사에서 선정됐다.

안동시는 SK케미칼(주) 백신 공장 유치, 국제백신연구소(IVI) 분원 유치,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혈액제제 공장인 SK플라즈마 140명, 바이오기업인 넨시스㈜ 26명, 건강 제품을 생산하는 ㈜웰츄럴 약 150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협동조합 육성으로 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처럼 지역산업특화 일자리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업특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돌아올 수 있도록 백신산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행복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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