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난달 29일 자원관에서 지역 생물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하는 ‘상주지역 생물산업 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지역 생물산업 육성 산·학·연·관 상설 협의 창구로 구성된 협의체는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역 생물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술개발과 생산, 사업화, 인력, 자금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대평, 농협 티엠알 등 지역 소재 기업과 상주상공회의소, 상주시청, 상주농업기술센터, 경북대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 등이다.

안영희 관장은 “자원관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 등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주시청과 상주상공회의소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특산 생물자원 기반인 4차 산업 육성 거버넌스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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