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6~27일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인기소설가 공지영 작가와 시인 나태주가 함께하는 ‘2017 칠곡인문학캠프’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인기소설가 공지영 작가와 시인 나태주가 함께하는 ‘2017 칠곡인문학캠프’를 개최했다.

‘시와 소설, 나 그리고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공지영 소설가 특강 및 북토크 시간을 통해 소설가와 참가자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특강 및 시 낭독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 장소인 송정자연휴양림은 정호승, 장석주, 문정희 시인을 비롯해 소설가 김 훈 등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휴식공간으로 참가자들의 문학적 감성과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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