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2017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식전 공연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인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판매행사를 한다.

사과 따기, 사과낚시, 사과퀴즈, 사과 빨리 먹기 등 체험행사를 하고 특별행사로 22일 문경가수 가요무대와 전국 주흘산 가요제, 24일에는 홍진영, 레이디T, 비스타, 휘재 등이 출연하는 문경농협과 함께하는 애플데이를 연다.

문경사과 홍보관과 품평회에서는 당도가 높은 감홍, 특유의 향을 지닌 양광 등을 맛볼 수 있다.

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도 있다.

문경새재 걷기, 관광사격장과·문경온천 체험과 함께 자연생태공원, 석탄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마야잉카박물관 등 주변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에서 사과를 맛보고 천혜 자연환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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