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도 떨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 상을 지나가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경북 내륙은 오후에, 동해안은 밤늦게 비가 그치고 울릉도·독도는 7일 새벽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에서 10∼40㎜, 그 밖의 지역은 5∼1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 기온은 18∼21도 분포에 그쳐 평년보다 2∼3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서만수 예보관은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고 비가 내리는 곳도 많아 귀경길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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