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친구' 팀

서포항농협(조합장 권태현)이 최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도농협동 전국노래자랑대회’에서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과 도시민이 한팀을 이뤄 장르에 제한 없이 대결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도농협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전국에서 모인 100여개팀이 예선을 치렀는데, 치열한 경합 끝에 12개팀이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서포항농협은 필리핀 결혼 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생 3명과 자원봉사자 3명으로 구성된 ‘영일만 친구’라는 팀으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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