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지난 8일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영덕발전소통위원회(위원장 김수광)가 주관한 이번 주민 서명부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보름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456명의 서명을 담아 지난달 17일 영덕군에 공식 접수됐다.

이날 주민 서명부를 직접 전달한 하성찬 영덕 부군수는 “향후 정부, 국회와의 지속적인 건의와 연계로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등 계획된 SOC 사업의 빠른 확충과 지역 현안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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