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최유철 의장 2017 도전 한국인상 대상 수상.
의성군의회 최유철 의장은 지난 22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에서 ‘2017 도전 한국인상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 한국인상은 지방자치제도 성숙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전정신의 확산을 위해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관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기준과 언론보도 및 공약이행사항, 각종 여론조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해당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교육, 의회, 정치, 기업부문 등에서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는 “최유철 의장이 의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법무사로 일하면서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의성군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맡아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저소득층 가구,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방의회에 입문 후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 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노인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노인교육ㆍ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노인들도 문화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노인재능기부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향상에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의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심사결과를 밝혔다.

이 시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한 분야별 영역에서 강한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그 동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장미란 전 역도국가대표 선수 등이 수상했다.

최유철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을 어르신들에 대한 편견 없는 존경심이 상존하며, 젊은이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살 만한 환경을 만들어 돌아오는 농촌을 건설하라는 군민들의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더 큰 도전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얼마 남지 않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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