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영덕군청 사무관 1명이 이틀째 연락이 두절돼 수색에 나섰다.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 27분께 자택을 나간 영덕군청 김모(55·사무관)씨의 행방이 12일 현재까지 묘연한 상태다.

경찰 등은 김 사무관이 지난 8일 사무관 연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3일 뒤인 11일 오전 6시 27분께 집을 나와 영덕읍 무릉산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CCTV 카메라에 잡힌 것을 토대로 경찰과 공무원, 소방서, 읍면 이장 등 수백여 명이 인근 산과 계곡을 수색 중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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