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이끌어갈 길잡이 역할할 것"…5대 청사진 제시

▲ 남천희 경북도의회 의원
남천희 경북도의원은 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의원은 “도의원을 지내면서 영양의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귀담아들은 소중한 말씀들을 생생히 기억하며 이제는 진정으로 군민이 무엇을 원하고, 군민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았다”며 “영양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소신과 뚝심, 정의감’을 지닌 정치와 행정 전문가인 저에게 믿음을 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발휘해 새로운 영양을 이끌어갈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영양의 주 소득원인 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생산력을 높여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 만들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영양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영양군 만들기 △영양의료원 건립 △청기 예안간 장갈령터널, 영양 답곡 청송 신촌간 고속도로 진입도로, 영양 영해간 창수 자라목 터널,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영양-진보 간 국도 4차선 확장 조기 준공 △신명 나고 일 잘하는 군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의 인사원칙은 철저히 ‘기회균등 배분의 원칙’에 의거 공정한 인사시스템 등 5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남천희 영양군수 출마 예정자는 1969년 영양군 일월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울진 부군수 등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도의원(영양)에 당선돼 건설 소방위원, 윤리특별위원, 예산·결산특별 위원을 맡았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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