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 김상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 김상선 위원장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수 출마 회견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란 말이 있듯이 시대가 바뀌었고, 정권이 바뀌었으므로 이제 남은 것은 영양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우리 영양군민들도 영양군의 혁신을 위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야 할 때며 그 물결의 시작은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진중하고 혁신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로 지방세력에 맞서 당당하고 정의로운 지방 정치를 실현하고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반드시 군민이 잘사는 영양을 실현할 각오로 사랑하는 영양군민들 앞에서 영양군수 출마선언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 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전략 모색과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 예산 확보로 풍요로운 영양 △영천 양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인근 자치단체와 로드 체인 형성으로 가까운 영양 △농산물 가격결정권 확보 및 실소득 증대와 고추유통공사 등 공기관의 공익적 역할 강화로 농민이 잘사는 영양 △영양군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행사와 각종 지역사업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흥이 나는 영양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발전, 문화의 상업성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행정으로 영양다운 영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안동농고와 경북대 동물공학를 졸업한 뒤 전 영양군 화천2리 이장, 전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영양지역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심의위원, 을지키기 민생실천 위원장, 창바우 가축인공수정 소장을 맡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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