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전기·가스안전 공사 등 150여 명

포항시는 13일 큰동해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전기·가스안전 공사 등 15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 및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3일 큰동해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전기·가스안전 공사 등 15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 및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특별히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제천, 밀양 화재사고와 공장 가스질식 사고 등 잇따르고 있는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각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 스스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큰동해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다중이용시설 시민행동요령, 지진발생시 시민행동요령 등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관리하는 안전문화의식이 확산돼 포항시가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에 대해 한 달에 한번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일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매월 구청 및 29개 전 읍면동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의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재난안전에 대한 범시민 공감 조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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