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 행복센터 안내판.
경산 육동권역 종합정비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규)는 육동미나리 판매를 시작으로 개장한 ‘육동마을 행복센터(용성면 육동로 638)’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도시민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도시민을 초청해 미나리 시식 및 행복센터 시설을 홍보하고 미나리 효소 제작 등 3개 체험부스 운영과 5개 팀의 무대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 행복센터’전경.
‘육동마을 행복센터’는 경산시의 농촌지역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고유 특산물 발굴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육동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조성된 것이다.

‘육동마을 행복센터’는 식당, 세미나실, 운동장, 펜션 1동(2호실), 방갈로 5동을 겸비해 100여 명이 숙박 가능하며, 각종 세미나와 교육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 행복센터 내에 조성된 방갈로 전경.
또 최근 육동미나리 출하를 계기로 각종 매체에 노출되는 등 ‘육동마을 행복센터’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 지역 특화 발전의 모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이나 기타 운영사항은 육동권역 행복마을 영농조합법인(053-856-1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